이 증권사의 김재홍 연구원은 "7월 FOMC는 전반적인 경기에 대한 평가는 6월과 비슷하나 노동시장 개선세가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주택시장도 7월에는 추가 개선됐다고 밝혔다"며 "이번 위기의 시발점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9월 금리 인상 후 연내 한 번 정도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화는 9월 FOMC 이후 안정(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과 일본의 물가를 감안할 때 엔화 약세가 급격하게 진행될 가능성도 제한적이라며 미국 금리인상 예상으로 상승한 시중금리도 9월을 전후로 안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다만 금리인상 직전까지 국내 증시가 빠르게 반등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 평가가치 매력이 높은 자동차, 은행 업종에 대한 상대적인 강세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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