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하티스트',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 확대

제일모직은 사회적 책임(CSR) 플래그십스토어 '하티스트'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하티스트는 국내 신진디자이너 공동체인 '써티마켓'과 손잡고 오는 9월6일까지 매장 내부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하티스트x써티마켓 팝업스토어는 15명의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가했다. 아동복을 포함해 의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소개된다.

또한 하티스트는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아동복 브랜드 '플라키키'와 협업해 삼성물산의 CSR사업인 '주니어 건설 아카데미'를 위한 상품을 제작, 전달했다.

이경화 제일모직 CSR팀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활동하던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오프라인 판로를 제공하면서 하티스트에서 발생한 이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삼성물산의 CSR활동과도 연계하는 등 다방면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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