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우예종씨 31일자로 임명

입력 2015-07-30 14:57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취임할 임기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후임으로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우예종 씨(56)가 31일자로 임명된다고 해수부가 30일 밝혔다.

우씨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고, 단국대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에서 국제물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동북아물류중심추진기획단 부단장, 해운정책관, 해양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도 지내 부산신항 활성화, 북항재개발, 북항운영사 통합 등 부산항이 안고 있는 현안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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