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관광객 유치위한 케이팝 콘서트 열린다

입력 2015-07-30 15:37  

8월 4일 서울광장에서 주요 한류스타 참가하는 대규모 콘서트 열려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능, 외국인은 별도 좌석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서울광장에 한류스타들을 한데 모아 '썸머 K팝 페스티벌(Summer K-pop Festiva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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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서울광장에서 인피니트, 티아라, 유키스, 갓세븐 등 정상급 한류스타들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방한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관광업체들도 참가해 현장에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행사는 7월 중순 이후, 국내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식된 상황에서 안전한 한국의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한관광시장은 완연한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팝 콘서트는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지만, 행사의 목적인 외국인 관광객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별도로 외국인 좌석제를 운영한다. 좌석을 원하는 외국인들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통합한국관광홍보 사이트(www.visitkorea.or.kr)'와 SNS를 통해 배포된 온라인 쿠폰을 출력해와야 한다. 행사당일 안내데스크에서 쿠폰과 신분증을 지참한 뒤 티켓을 수령하면 외국인 전용좌석 존으로 입장할 수 있다. 안내부스는 오후 4시30분부터 오픈되며, 오후 6시까지만 외국인 전용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내국인은 좌석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으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주한 외국인 40개국 300여 명으로 구성된 '한류서포터즈단'도 눈길을 끈다. 한국 홍보를 위해 자원봉사 형태로 조직된 동 서포터즈단은 콘서트 관람질서 유지, 행사장 분위기 조성, 본인의 SNS 채널을 활용한 해외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baekjin@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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