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 재정위기를 거치며 지속적으로 영업손실을 보다가 2013년 6월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올 2월 하림그룹-JKL 컨소시엄이 1조79억원에 인수하면서 조기에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팬오션은 31일 추성엽 신임 사장(사진) 취임식을 열고 전 직원이 새 출발 의지를 다진다. 추 사장은 지난 20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팬오션은 추 사장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책임경영을 하게 된다.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한 추 사장은 1982년 팬오션 전신인 범양전용선에 입사한 ‘해운맨’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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