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체감형 게임 '후르츠어택', 140여개국 출시

입력 2015-07-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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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스튜디오와 지셀팩토리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 '후르츠어택(Fruit Attacks)'이 7월 30일(한국시간 7월31일) 출시된다. 온라인 게임 '테라(Tera)'의 북미 지역 운영사로 유명한 '엔메스 엔터테인먼트(En Masse Entertainment)'가 북미와 유럽 지역 등에 대해 전담으로 서비스하게 되며, 출시 지역은 미국과 유럽 등 140여개의 국가이다. 게임은 출시 이후 해당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마존 앱마켓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후르츠어택은 과일을 함부로 먹어치우는 인간들에게 분노한 과일외계인들의 공격을 스피커로봇 세티가 막아낸다는 독특한 스토리의 게임이다. 여기에 귀엽고 독창적인 아트웍과, 신개념 곡선형 터치 및 쉐이크 컨트롤을 녹여낸 체감형 게임방식이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당초 후르츠어택은 지난 2013년 아프리카 TV 게임플랫폼을 통해 출시되어 새로운 개념의 체감형 게임방식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게임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중화권에 각각 엔메스 엔터테인먼트, '바이두 모바일게임(Baidu)'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1년 간의 추가개발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였다. 조작방식에서부터 즐길거리의 확보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 걸쳐 개선이 이루어져 게임성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2개월 간의 소프트 런칭을 통해 운영에 있어서도 더욱 안정감이 더해졌다. 또한, 소프트 런칭 기간 동안의 주요 지표들도 상당히 긍정적이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180여개의 노멀/하드 스테이지와 4가지의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6종류의 주인공 캐릭터와 40여 종류의 펫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합성할 수 있으며, '홈' 시스템을 제공하여 유저로 하여금 자신만의 '집'을 꾸미는 소소한 재미도 더했다.

후르츠어택은 다음달 초에는 '바이두 모바일 게임'을 통해 중국 시장에도 출시를 시작할 예정이며, 한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는 올 하반기 중에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후르츠어택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http://fb.com/nanalistudios) 에서 확인 할 수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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