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갑작스러운 질병과 상해로 병원을 찾게 된다. 병원에서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경우 그 비용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준으로 전체의 30%이상은 비용이 부담스러워 병원에 가기를 포기하고 있고,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은 36.8%가 어려움으로 경제적 요건을 선택했다.
예전부터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보험제도로 요양급여 관련해서는 지원을 받고 있지만, 급여 항목이 인정하지 않는 비 급여 항목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비급여 항목부분은 MRI, CT촬영 외의 상급입원실 사용료, 내시경검사 등이 있다. 한 마디로 이러한 비용부담은 본인이 직접 처리를 해야 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게 되면 가정경제의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하고자, 질병, 상해관련 병원비의 80~90% 보장이 가능한 의료실비보험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1인당 평생 의료비가 1억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현재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앞으로 발생하는 의료비추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어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오는 9월부터 실손의료보험 자기부담금 부분이 20%로 상승된다. 자기부담금이란, 실손보험에 가입 할 경우, 병원비를 보험사에 청구 시 보장받은 금액의 나머지로써,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다. 원래 현재까지로는 보험 가입 시 10%, 20%로 선택이 가능하였지만, 손해액의 증가로 손해율 절감을 위해 20%로 표준화 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오는 9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가령, 예를들어 누군가가 상해로 병원에 입원하여, 진료비, 검사비 등으로 비급여로 청구된 비용이 150만원이라면, 10% 일 때는 부담하는 금액이 15만원이지만, 20%로 인상될 경우 30만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비급여 병원비가 많은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더욱 가중될 수 밖에 없다.
현재 보장받는 의료실비보험은 입원치료 시 연간 5000만원 한도에서 보장이 가능하고 통원치료 시에는 180회 한도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 종류에 따라 진료비 공제 금액의 차이가 있으며 약제비의 경우 8천원씩 공제 된다는 특징이 있다.
언제나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할 때는 첫 번째로 자신에게 알맞은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현재 추이상 평균수명이 계속 길어지는 점을 감안해 보장기간은 최대한 길게 설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보장부분과 보험료는 성별과 나이, 직업, 과거 병의 경력, 특약부분 선택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재, 실손 보장을 비롯하여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의 진단비, 다양한 수술비와 최근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5대 질병(편도염, 축농증, 치핵, 사타구니 탈장, 담석 ?부분이 추가된 21대 질병수술비 담보 등 다양한 특약으로 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일부 선택특약에 따라서는 보험료가 변동되지 않는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으로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슈로 최근 의료실비보험(실손보험) 비교사이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KB손해보험, 동부화재, 삼성화재, M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등의 여러 회사의 다양한 상품 비교견적을 무료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또한 이곳에서는 어린이, 부모님 등 나에게 맞는 의료실비보험 추천, 보장부분, 9월변경내용 등 최근 변동되고 있는 주의사항들을 참고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보제공 : 보험비교사이트 보험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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