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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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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25 전쟁영웅' 고종석 해병 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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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독립운동가'에는 연기우 의병장 국가보훈처는 31일 6·25전쟁 당시 적의 수류탄을 몸으로 덮쳐 전우들의 목숨을 구하고 전사한 고종석 해병대 일등병조(현재의 중사·사진)를 ‘8월의 6·25 전쟁영웅’에, 대한제국군 장교로 항일의병 투쟁을 한 연기우 의병장을 ‘8월의 독립운동가’에 선정했다.고 일등병조는 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벌어진 1950년 8월 경남 통영 일대에서 호에 떨어진 북한군의 수류탄을 덮쳐 전우를 살리고 자신은 산화했다.연 의병장은 1907년부터 강화진위대 군인을 이끌고 경기·황해 지역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벌였다.[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