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피해 경기일정 조정
[ 이관우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5~2016시즌이 오는 10월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리는 프라이스닷컴오픈으로 막을 올린다.
PGA투어는 31일(한국시간) 2015~2016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2015~2016시즌에는 8월에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제외하고 총 47개 대회가 열린다. 골프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2016년 8월11일부터 나흘간 남자부 경기가 열린다. PGA투어는 이에 따라 주로 8월에 열리는 PGA챔피언십을 7월 말로 옮겼다. 또 6월 말 일정표에 들어 있던 트래블러스챔피언십은 8월 초로 이동했다. 존디어클래식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같은 기간에 펼쳐진다.
10월12일 개막하는 2015~2016시즌은 11월22일 끝나는 맥글래드리클래식까지 7개 대회를 마친 뒤 휴식기에 들어갔다가 2016년 1월 첫주 현대토너먼트오브 챔피언스로 재개된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역시 4월 둘째주에 열리고 US오픈은 6월16일부터 나흘간, 디오픈은 7월14일부터 시작된다.
투어 정규대회는 8월21일 끝나는 윈덤 챔피언십으로 마무리되고 4개의 플레이오프 대회는 9월2일 더바클레이즈로 시작해 9월25일 끝나는 투어챔피언십으로 막을 내린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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