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최정문
'더지니어스' 최정문의 플레이에 김경란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시즌4-그랜드 파이널' 6화에서는 '가넷 도둑' 게임으로 가장 많은 가넷을 보유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가넷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최정문은 생존을 위해 장동민의 스파이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암호를 잘못 전달하는 등 스파이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했다. 또한 자신의 단독 꼴찌를 면하기 위해 계속해서 이준석에 가넷을 요구하는 등의 플레이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러지게 만들었다.
플레이어들 역시 최정문을 크게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정문의 목표가 우승이 아닌 생존이기 때문. 그녀의 플레이는 전략적이기보다는 수동적이지만, 생존을 위해 언제든 배신할 수 있으므로 믿을만한 팀원 역시 되지 못한다.
최정문은 지난 회에서 이미 한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원주율을 외우고 있어 플레이어들 중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한데다 같은 팀원들을 배신하는 과정에서 불편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최정문의 배신에 김경란은 "그렇게 살고 싶었나? 마지막에 릿?모습이 더 속상했다. 장동민을 종종종 쫓아다니는데 아…저렇게까지 살고 싶은 건가? 라는 생각을 했다"고 탄식했다.
당시 김경란 역시 마지막까지 생존하려는 모습을 보였기에 그 발언은 그녀에게도 독이 됐지만, 이번 회에서 최정문이 보여준 모습은 김경란의 발언을 곱씹게 만들었다.
'더지니어스' 최정문 플레이에 네티즌들은 "더지니어스 최정문, 자신감 좀 갖고 했으면", "더지니어스 최정문, 게임인데 과하게 몰입한 것 같다", "더지니어스 최정문, 좋은 머리 잘 살렸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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