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부처는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에 올해 150억원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 3년간 연구비 총 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연구개발(R&D), 임상시험, 인허가,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해 조기에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현재 시장지배자가 없고 국내 기업의 역량이 선진국과 경쟁 가능한 수준”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와 미래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부처는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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