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개발연대 상징 금화시범아파트 44년 만에 철거

입력 2015-08-02 20:48  

1971년 한국 개발연대 때 지어진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금화시범아파트가 4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대문구는 3일 북아현3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된 이 아파트의 마지막 동인 3·4동(사진) 철거를 시작한다. 2007년 안전진단 최하위인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된 지 8년 만이다. 1970년 와우아파트 붕괴 참사 전후 건립된 금화시민아파트 18개 동과 금화시범아파트 4개 동 중 2개 동은 앞서 2001년 철거됐다.

서대문구는 2013년 7월 금화시범아파트 3·4동 입주민에게 대피명령을 내려 70가구 중 66가구가 이주했고 나머지 4가구는 지난해 6월 이주했다.

철거는 다음달 20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석면을 미리 제거했고 소음과 진동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파 공법이 아니라 깨거나 절단하는 압쇄 공법을 이용해 철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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