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 안산시에서 11번째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안산시청 근처 주공2단지를 7개동 990가구로 재건축하는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 291가구 △99㎡ 197가구 △115㎡ 52가구 등이다. 이르면 오는 7일 안산시 성안중학교 근처 상록구 이동 721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안산시의 주거 중심지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아파트임을 감안해 혁신적인 평면을 도입하고 입주민 편의 위주로 단지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실내평면은 방 세 개와 거실을 모두 전면 발코니 쪽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를 적용한다. 환기에 유리하고 발코니를 확장하면 서비스면적이 넓게 나오는 구조다. 이웃한 방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가 원하면 방 개수를 하나로 줄일 수 있다. 발코니를 확장해 건조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펜트리를 배치하는 평면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에 유리할 전망이다. 지상 주 耽彭@?없애 보행자 위주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을 조성해 입주민이 녹지공간으로 이용하도록 한다. 단지에서 동쪽으로 길 하나 건너에 흐르는 안산천을 따라 산책할 수 있도록 연결통로를 만들 예정이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도입한다. 저층부 가스배관에 커버시설을 설치하고 모든 층에는 스프링클러를 배치한다. 지하주차장에는 비상콜을 설치하고, 현관 앞에는 외부인 침입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카메라를 장착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031)406-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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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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