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올해 메이저 2승…안니카 어워드 수상 확정

입력 2015-08-03 08:02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올리면서 2015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로 확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3일 "박인비가 한 시즌 5개 메이저 대회 결과를 합산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대상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아직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남았지만 이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만 두 차례 우승한 박인비가 이 상을 받게 됐다는 것이다.

박인비는 6월 PGA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턴베리에서 끝난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까지 제패하며 올해 열린 네 차례 메이저 대회 가운데 2승을 독식했다.

이 상은 우승자에게 60점, 준우승 24점, 3위 18점 등 메이저 대회 상위 10위 내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 5개 메이저 대회에서 이 점수를 합한 결과로 수상자를 가린다.

박인비는 앞서 열린 네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138점을 획득, 74점의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의 격차를 60점 이상으로 벌렸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은 재미동포 미셸 위가 첫 수상자였다.

시상식은 9월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기간에 열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