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패션 랠리①] ‘김희애vs김태희vs손태영’, 앞트임 드레스의 승자는?

입력 2015-08-03 09:00   수정 2015-08-03 09:20


[스타미디어팀] 시원한 앞트임 드레스로 눈길을 사로잡은 스타들이 있다. ‘태쁘’ 김태희와 ‘미코 출신 배우’ 손태영, 그리고 ‘중년의 아이콘’ 김희애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 여배우의 간택을 받은 드레스는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와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가 즐겨 입기로 유명한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DVF)’의 제품.

노란 빛의 슬리브리스 롱 드레스로 일명 ‘개나리 드레스’로 불리는 이 의상을 김태희와 김희애는 각각 ‘슈어’ 4월호와 ‘ONE 매거진’ 5월호의 화보에서, 손태영은 ‘인스타일’ 7월호 화보에서 소화하며 넘보기 힘든 매력을 발산했다.

홍콩에서 진행된 화보 속 김희애는 나이를 잊은 섹시함과 함께 독보적인 고혹미를 뽐냈다. 소파에 기대 푹 파인 쇄골과 다리 라인을 드러내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미의 표본을 보여줬다. 화려한 액세서리는 배제하고 화이트 시계와 심플한 이어링으로만 포인트를 줘 온전히 김희애에게 집중하게 되는 품격의 화보를 완성했다.


러블리한 김태희는 섹시하게 변했다.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그는 바람에 날리는 드레스 사이로 시원한 각선미를 자랑해 성숙한 매력을 자아냈다. 김태희의 옐로우 드레스 자태는 칸쿤의 청량한 하늘과 더할 나위 없는 궁합을 보여줘 그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두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은 ‘천국의 섬’ 푸켓에서 여배우의 면모를 뽐내며 다이내믹한 화보를 완성했다. 올해 초 둘째 딸 ‘리호’를 출산한 손태영이지만 군살은 찾아 볼 수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인 것. 요동치는 드레스 자락이 그의 건강한 몸매를 더욱 부각시켰다는 후문이다.

김희애는 8월 3일 SBS 드라마 ‘미세스 캅’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중년의 여배우가 보여주는 액션 신에 기대가 높다. 김태희는 8월 5일 SBS 드라마 ‘용팔이’로 2년 만에 컴백한다. 코마 상태로 잠들어있는 재벌 상속녀 역할을 맡았다. 손태영 또한 차기작 물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녀 스타들의 안목은 역시 통했나 보다. 화보 속에서 그들이 보여준 슬릿 드레스의 자태는 그들의 매력을 부각시키기도 하고 때론 반전의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랠리의 우승: ‘명불허전’ 김희애의 승. 탄력 넘치는 몸매로 완성한 드레스 자태에 20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그의 아우라를 담았다. 여배우의 ‘포스’가 한 컷의 사진에 담겨있다. 「맬?있어도 뿜어져 나오는 내공의 산실을 따라오려면 후배 여배우들, 더욱 분발해야 할 듯. (사진출처: 슈어, ONE 매거진,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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