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키패드로 IoT기술개발, 삼성벤처 1억 투자유치

입력 2015-08-03 15:16   수정 2015-08-03 22:09

스마트폰에서 특정전화번호와 특정기호를 누르면 그 사람의 웹페이지나 블로그 페이스북등으로 연결되고 TV, 전등 ,선풍기 같은 주변의 전자기기도 제어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 경북테크노파크 청년CEO 사업가에 의해 개발돼 투자까지 받게됐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에 따르면 2015년 경북청년CEO육성사업에 참여해 창업한 (주)앤빌리지(대표 최영민)가 번호 기반 웹 매칭 서비스 및 IoT 사물제어프로그램을 개발, 지난달 28일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최종 1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7월에 실시한 ‘2015 경북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까지 수상하여 제품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번호 기반 웹 매칭 서비스 및 IoT 사물제어프로그램은 스마트폰 다이얼키패드를 활용해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형태의 응용 서비스를 간소화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사물통신 플렛폼을 쉽게 만들수 있게되고 기업입장에서는 번호기반 서비스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응용,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 기업의 마케팅을 편리하게 강화할수 있는 모바일 기술환경을 제공할수 있게됐다.

최 대표는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관광안내표지판」, 「차량정보 습득시스템 등 O2O분야」와 「지자체의 사물제어시스템」, 「스마트호텔시스템」 등의 IoT 분야 등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해 당장 매출쳬痔?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 기술과 관련 홈네트쿼크와 웹통신등 3건의 특허를 이미 등록한 상태다.
최 대표는 경북TP의 중계로 일본 교토의 KRP(교토 리서치 파크)에 입주하여 일본의 시니어 세대들을 위한 웹 매칭 및 사물제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준비 중이다.

대구=오경묵기자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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