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상품권, 온라인서 바로 쓴다

입력 2015-08-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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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형 상품권 출시


[ 강영연 기자 ] 신세계그룹은 모바일과 온라인에서도 전자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스크래치형 신세계상품권을 3일 출시했다.

상품권 뒷면에 있는 스크래치를 제거하면 나오는 6자리 PIN번호와 뒷면 좌측 상단의 일련번호 13자리를 SSG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 입력하면 SSG닷컴 등 신세계 계열사에서 쓸 수 있는 전자화폐 ‘SSG 머니’로 전환된다. 신세계그룹이 최근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와 연동해 신세계 계열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몰 SSG닷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스크래치형 신세계상품권은 5만원권과 10만원권만 출시했다. 내년부터는 1만원권 등 전 권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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