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에서 강인우(한주완 분)는 정명공주(이연희 분)가 인조(김재원 분)를 저주했다는 모함에 빠져 위기에 처한 것을 알게 됐다.
여정(김민서 분)의 잔꾀로 조작된 사건은 ‘정명이 인조를 해치기 위해 ‘저주 물건’을 궐내로 들여왔고 이를 위해 사악한 무당과 내통했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포청의 담당자가 기찰업무에 나섰고 여정의 배후 세력인 김자점(조민기 분)은 인우의 아버지 강주선(조성하 분)을 찾아가 “공주를 몰아내는데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인우는 “어떻게 그런 조작된 사건으로 마마를 해할 수 있느냐?”며 반대했다.
이에 강주선은 인우에게 “아직도 그 계집을 떨쳐내지 못했다면 넌 이번 일에서 빠져라”고 힐책했다. 그러자 인우는 새롭게 결심한 듯 “소자의 어리석음은 지난 시간으로도 이미 충분하지 않습니까?”라며 싸늘하게 달라진 눈빛을 보였다.
그 후 인우는 화기도감으로 홍주원(서강준 분)을 찾아가 “섣부르게 행동하지 마. 그건 오히려 마마의 명을 재촉할 뿐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인우는 화기도감의 취토꾼들이 포도대장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체포했다. 취토꾼들은 공주의 무혐의를 밝혀내려고 주원이 잠입시킨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낌새를 알아챈 인우에게 발각됐으니 주원의 운명 또한 정명과 함께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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