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230실·상가 복합단지
[ 김보형 기자 ]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 중흥S-클래스’(조감도)가 이달 중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땅값만 7500억원에 달해 광교신도시 내 랜드마크(지역 대표 건축물) 단지로 꼽힌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인 ‘광교 중흥S-클래스’를 이달 중·하순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2231가구에 달하는 중대형 아파트(전용면적 84~163㎡)와 230실 규모의 오피스텔(전용 72~84㎡), ‘광교 어뮤즈스퀘어’로 이름 붙여진 전용 4만399㎡ 규모의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를 서남쪽 방향에서 폭넓게 감싸고 있어 조망권이 좋고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역과 중심상업지구 등이 가깝다. 아파트는 호수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3면 개방형 평면과 입주자 취향대로 공간을 합치거나 나눌 수 있는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일부 실을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해 ‘호수 프리미엄’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연도형 상가로 꾸며지는 상업시설엔 유동인구 흡수를 위해 광교신도시 내 최대 규모 스파와 키즈카페, 대형 인테리어용품 매장 등을 열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사업 현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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