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이사회를 열어 윤 신임 대표를 선임한 잡코리아는 “국내 업계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과 해외사업 강화에 힘을 실어 회사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신임 대표는 “국내 1위 취업포털 대표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용 시장에서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베이 옥션 서비스기획실장, NHN 지식쇼핑실장·비즈니스 플랫폼 쇼핑영업센터 이사,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커머스N 대표, CJ오쇼핑 e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하며 신사업 개발과 해외사업 운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해 왔다.
잡코리아는 올 상반기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최근 모바일 플랫폼 확장과 신규 서비스 론칭(launching)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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