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배수빈이 연극 연습에 한창이다.
8월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극 ‘프라이드’에 출연하는 배수빈의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연극 ‘프라이드’는 각각의 시대를 살아가는 동명의 인물들이 사랑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08년 영국 로얄 코트 씨어터 초연 당시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작품 속 배수빈은 필립 역을 맡았다. 그는 체면을 중시하고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1958년의 필립과 성실하고 열정적이지만 지나친 자유분방함은 버거워하는 2015년의 필립, 두 인물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실감나게 표현해낼 전망이다.
배수빈은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 이후 2년 만의 무대 도전이라 설레는 한편 기분 좋은 긴장감도 든다”며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만큼 필립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노력 중이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프라이드’는 이달 8일부터 서울 대학로 수헌재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사진제공: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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