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주관..14일 상장 예정
이 기사는 08월05일(17: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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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표시장치(LCD) 부품을 생산하는 파인텍이 공모주 일반 청약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파인텍은 4~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21만3131주 모집에 2억2202만여주 청약이 들어와 경쟁률 1041.73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납입하는 증거금으로 1조1656억원이 몰렸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오는 14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2008년 설립된 파인텍은 LCD에 들어가는 백라이트유닛(BLU)을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의 91%가 BLU가 차지했다. LCD모듈과 터치스크린모듈(TSM), 터치스크린패널(TSP) 센서 등도 생산한다. 삼성전자 와 중국 BOE 등에 주로 납품한다. 1분기 매출 기준 삼성전자와 BOE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46.34%, 28.02%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향후 베트남 공장증설과 생산거점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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