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중기청과 부산시 재기중소기업개발원,실패기업인 재기지원 포럼 개최

부울중기청, 부산시·재기개발원 민·관 합동으로 실패기업인의 재기 지원에 나서
‘재도전 희망 포럼‘, 1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과 재기중소기업개발원(원장 한상하)은 오는 1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 홀에서 ‘2015년 재도전 희망 포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동 포럼은 ‘중소기업청의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선순환 방안(2013년5월)’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재도전 관련 지원 정책들을 수요자들에게 널리 알려 재도전 기업의 도약과 재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재도전 성공 기업가들의 성공 사례 공유 등을 통한 실패 극복 및 재도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다.

포럼에는 재도전 지원 관련 전문기관(6개)이 참여해 주요 지원정책 설명과 개별 기업에 맞춘 1대 1 상담을 실시하고, 기관별 재도전 지원 시책 책자를 현장 배포(100부) 할 예정이다. 6개 기관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재기중소기업개발원, 국세청, 신용회복위원회다.

현재, 재도전을 준비 중이거나 경영위기에 직면한 기업인과 일반인 등 재도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무료.재도전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경영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무료 힐링캠프에 참가할 15기생을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한상하 재기중소기업개발원 원장은 “포럼을 계기로 재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진형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과 이번 포럼은 새로이 창업하는 신기술 있는 예비창업자의 육성뿐만 아니라,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인들의 재도약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 참가 등 힐링캠프 등의 문의는 네이버 밴드에 ‘재도전’을 검색하거나, 재기중소기업개발원(051-316-4050).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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