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호범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주년을 맞는 오는 15일(일명 프란치스코 데이) 솔뫼성지 일원에서 교황 발자취 영상시청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5일 발표했다.
이날 천주교 신자 3000여명은 오전 10시부터 모여 1년 전 교황의 발자취를 감상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이어 순교영성 강의를 들을 계획이다. 오후에는 순교자들의 고난과 역경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버그네순례길 체험과 교황이 선사한 감동의 순간을 공유하는 체험담 나눔행사, 성모 승천대축일 미사가 각각 열린다.
가족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이날 종일 솔뫼성지에서는 교황의 모습 등을 벽화로 직접 그리는 행사와 교황방문 1주년 기념 전국 사진공모전 전시회를 연다. 야간 음악회와 우강·합덕 농특산물 판매, 교황기념품 판매전, 나눔의 문화실천을 위한 음료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당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