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는 두산캐피탈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인수 대금은 70억원이다. 자산실사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0년 메리츠종금증권의 종합금융업 면허 만료에 대비해 메리츠캐피탈을 키우려고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메리츠종금증권의 기업여신과 리스사업을 점진적으로 메리츠캐피탈로 이전하고 있다”며 “캐피털업계에서 오랜 전통과 역량을 갖춘 두산캐피탈을 인수하면 시너지가 클 것이란 판단에 따라 인수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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