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내 골드 레코드(50만장 판매)를 기록한 벨기에 뮤지션 ‘시오엔(Sioen)’이 한국을 찾는다.
달콤커피는 벨기에 뮤지션 ‘시오엔(Frederik Sioen)’을 8월의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도심속 유럽음악과 달콤한 커피한잔의 콜라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달콤커피 송도 센트럴파크점에서 베란다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달콤커피가 주최하는 ‘시오엔’의 베란다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신규앨범 맨 마운틴(Man Mountain)의 타이틀곡 ‘Hope For This Land’ 를 비롯한 ‘Lost Today’ 등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색다른 음악을 선사하고, 앨범의 마지막 트랙이자 한국의 홍대에 대한 애정과 벨기에의 정서를 담아 만든 노래 ‘Hongdae(홍대)’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여름밤 도심속 색다른 유럽음악을 선사할 ‘시오엔’의 베란다 라이브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달콤커피 송도 센트럴파크점에서 진행되며, 공연당일 해당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공연 관람이 가능한 번호표를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가수 시오엔은 유럽에서 골드 레코드를 기록한 실력파 아티스트로 국내에서는 내한공연과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홍대’라는 노래를 앨범에 삽입할 정도로 한국 사랑이 지극한 뮤지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오엔은 이번 달콤커피 베란다 라이브 무대에 이어 오는 15일 열리는 제천 음악영화제 ‘원썸머나잇’의 공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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