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웹오피스' 중국 간다

입력 2015-08-06 19:10  

최대 SW업체와 공급계약


[ 안정락 기자 ] 한글과컴퓨터가 중국 최대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기업인 킹소프트와 손잡고 글로벌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킹소프트는 중국 정보기술(IT) 업체인 샤오미의 레이쥔 최고경영자(CEO)가 대주주 겸 회장으로 있는 회사다.

한컴은 중국 베이징에 있는 킹소프트 본사에서 중국시장에 웹오피스를 공급하기 위한 계약과 글로벌 오피스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직접 추진해 이뤄진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SW회사 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컴은 앞으로 킹소프트를 통해 중국시장에 웹오피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컴의 웹오피스는 운영체제(OS)와 웹브라우저에 관계없이 다양한 문서를 편집·저장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두 회사는 공동 연구개발은 물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인수합병(M&A)도 함께 검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