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산업은 영화 드라마 소설 만화 등의 원천이 되는 소재를 조사·발굴하거나 이야기를 창작·기획·제작·유통하는 산업이다. 2012년 기준 국내 이야기산업 규모는 1조5460억원(한국콘텐츠진흥원)에 달했다.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상품 기획·제작에 스토리텔링을 도입하는 등 이야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야기 창작과 유통, 신시장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이야기산업진흥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이야기 창작 지원사업인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은 기존의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지역 예선과 중앙 본선으로 나눠 각 지역의 이야기 발굴을 촉진한다.
아울러 100억원의 제작지원 펀드를 조성해 이야기 유통 플랫폼에 등록된 원천 이야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