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에프엑스 탈퇴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22·최진리)가 팀에서 공식 탈퇴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한 결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설리는 지난해 7월 최자와의 열애설 이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해 탈퇴설이 흘러나왔다.
이는 에프엑스가 3집 앨범 '레드 라이트(Red Light)'로 활발히 활동하던 도중이었다. 이로 인해 이후 준비되어 있던 에프엑스의 리패키지 활동은 무산됐다. 매년 여름 이어져 오던 에프엑스의 활동이 없는 것도 설리의 활동 중단이 원인이라 추측되고 있다.
앞으로 에프엑스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의 4인조로 재편된다.
소속사는 "에프엑스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등 4명의 멤버로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며 "에프엑스의 향후 활동은 물론 멤버들의 개별 활동, 설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리 에프엑스 탈퇴에 네티즌들은 "설리 에프엑스 탈퇴, 결국", "설리 에프엑스 탈퇴, 에 좆♡?멤버들 힘내길", "설리 에프엑스 탈퇴, 차라리 잘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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