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3일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항일영웅 안중근 사진전’을 개최한다. 하 의원이 한중교류문화원과 함께 여는 이번 행사에는 안중근 의사의 옥중 붓글씨 28점과 사진을 최초로 전시할 예정이다. 하 의원은 “안 의사가 옥중에서 쓴 붓글씨를 사진이 아닌 실물로 감상하는 세계 최초의 전시회”라며 “이번 사진전 외에도 일본 생체실험 부대에서 희생당한 한국인 피해자 조사와 추모를 한국과 중국 공동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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