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7일 촬영 전에 서로 합을 맞춰보는 하지원-이진욱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2회에서 최원(이진욱 분)은 기분이 좋지 않은 오하나(하지원 분)를 위해 우정의 이름으로 한대를 맞아주기로 했지만, 얼굴로 그의 주먹이 날아오자 빠르게 손을 올려 타이밍 적절하게 막아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장면은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던 만큼 네티즌에게 ‘쌀보리 신’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쌀보리 신’ 뒤에 숨겨져 있던 비하인드가 공개돼 네티즌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진욱은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자신의 대사를 읊고 있고, 하지원 또한 대본을 손에 쥔 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이진욱과 호흡을 맞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스틸 속 하지원-이진욱은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려는 듯 역동적으로 모션을 취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최고의 타이밍을 찾기 위한 하지원-이진욱의 연습 장면으로, 두 사람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얼굴 가득 피어 오른 함박 미소가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산을 쓴 하지원-이진욱의 모습으로 인해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날씨임을 알 수 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까지 미소가 지어지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하지원-이진욱은 현장에서 보다 완벽하고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며 연기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에 하지원-이진욱이 앞으로 남은 4회에서 또 어떤 찰떡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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