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안산 최고층 대단지…전가구 남향 배치

[ 김하나 기자 ]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경기 안산시에서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층수인 데다 2040가구(실) 규모 대단지여서 랜드마크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근 중개업소들은 평가한다. 지상 38~47층 아파트 9개동과 지상 23층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59㎡ 302가구, 74㎡ 575가구, 84㎡ 723가구 등 1600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8㎡ 220실과 22㎡ 220실 등 440실이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석수골역(가칭)이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화랑역(가칭)에서 서울지하철 4호선 초지역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소사역에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군자, 서안산IC를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안산JC, 평택시흥고속도로 월곶JC 등이 가깝다.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서해안 복선전철, 신안산선 등 경기 서남부 지역의 개발 계획이 확정되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측과 동측의 고도차가 10m가량 나는 것을 고려해 3개의 데크식 설계를 도입해 데크마다 테마가든을 계획했다. 전 동을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을 극대화한다. 붙박이장,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9의 5(치항병원 인근)에 있다. 1800-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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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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