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정체된 외형 성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도 일부 있지만 가전시장 침체가 주된 요인"이라며 "향후 외형성장을 도모할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9774억원, 영업이익은 13.1% 늘어난 4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박 연구원은 "고마진 상품군의 비중확대로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대비 0.3%포인트 개선됐고, 감가상각비 부담 감소와 광고판촉비, 고정비 절감 등 판관비는 효율적으로 통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점포 수가 전년 대비 1.9% 증가한 438개로 순증한 데 비해 여전히 부진한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성장성을 위해서는 가전시장 침체에 대한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