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1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를 갖고 있으며 특히 소비성향이 강한 젊은 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내수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우수한 물류환경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등 인근 국가로의 진출도 용이하다.
연간 경제성장률도 2013년 5.5%에서 2014년 6.0%로 높아진 데 이어 2015년 6.0∼6.2%, 2016년 6.2%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세계은행은 예상했다.
앞으로 한-베트남 FTA가 발효될 경우 양국간 교역 및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베트남 양국은 낮은 개방 수준으로 체결된 한-아세안 FTA를 보완하고 양국간 교역을 증진하기 위해 한-베트남 FTA를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정식 서명되어 국회 비준을 앞두고 있다.
대구상의 경제조사팀 김보근 팀장은 “베트남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현지 사정에 정통한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며 “현재 발효된 한-아세안 FTA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효 될 한-베트남 FTA도 적극 활용해야 된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기자okmook@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