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전체 고객 가운데 오후 8시 이후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비중은 30.2%로 지난해 같은 기간(27.1%)보다 3.1%P 늘었다.
지난달 1~9일(26.4%)과 비교해도 3.8%P 많은 수준이다.
야간 방문객이 늘면서 오후 8시 이후 발생한 매출 비중도 하루 전체의 30%에 이르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27.9%)과 한달 전(27%)보다 2∼3%P 증가했다.
특히 이 기간 꼬치, 치킨, 순대, 김밥 등 야식류 매출은 지난해보다 10.3%나 뛰었다.
이마트는 8월 들어 야간 매출과 방문객 수가 급증한 이유로 '열대야 현상'을 꼽았다.
냉방이 잘 되는 마트에서 피서와 쇼핑을 동시에 즐기는 사람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밤인데도 기온이 25℃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은 이달 들어 5일이나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열대야가 이틀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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