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추진할 각종 사업과 지원 방안 등을 점검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태성 경제부시장은 이날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 부산울산중소기업청 울산사무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장 등 울산지역 경제지원기관장 등과 함께 창조마루(울산대 5호관 2층)를 방문, 박주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24일에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이후 첫 주관행사로 ‘제1회 네트워킹데이’가 개최된다. 투자자와 예비창업자와의 만남 교류가 마련되고, 창조경제 전문가와 선배 창업자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27일에는 대전 KAIST에서 열리는 ‘창조경제혁신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울산의 혁신역량을 알리고, 투자제안 콘테스트를 통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투자자도 모을 계획이다.
다음달 11일에는 울산지역 각급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광역시 창조경제실무협의회’ 위원 20명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활성화와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현대중공업과 그간 논의된 협업방안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지를 모을 계획이다.
이어 18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창조경제운영위원회가 개최되어 국가 차원의 센터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는데 울산시 관계자도 참석하여 지역현안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하반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진사업에 대한 점검과 2016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김기현 울산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울산광역시 창조경제협의회’ 전체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앞으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아이템인 창조경제의 성공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혁신을 위해 그 전초기지로서의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적극 지원하고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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