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서현이 정체를 숨긴 채 가로수길을 활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서현은 일반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기 위해 청남방, 청바지에 모자, 가발, 안경을 적절히 활용해 철저한 위장술을 선보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 가로수길의 수많은 시민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서현의 정체를 알아보면 가차 없이 방송이 종료된다는 규칙 때문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서현은 혼자 밥 먹기, 쇼핑하기, 사람들에게 부탁해 ‘인증샷’ 찍기 등의 여러 가지 미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현은 제작진을 통해 “저도 TV에만 존재하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채널 서현'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널 서현, 아이디어 좋다”, “서현 너무 예쁘고 귀엽다”,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도 한 번 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소녀시대의 태연이 ‘집요정’으로 불리는 이유, 티파니의 진짜 한국어 실력, 서현이 멤버들 앞에서 눈물을 쏟게 된 사연 등 소녀시대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채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8인이 완전체로 출격하는 최초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멤버들은 각자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컨셉, 또는 평소 다뤄보고 싶었던 분야를 주제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멤버별 활약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완전체의 톡톡 튀는 케미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그녀들의 솔직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7월 3주 콘텐츠 파워 지수 조사에서는 케이블 프로그램 중 1위, 종합 4위를 기록하며 그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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