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부터 지역 복지시설 30여 곳에 총 8천여명분의 삼계탕 지원
12일, 부산은행 본점 소재의 성동초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600분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지난 7월 말부터 8000여 명분의 삼계탕을 준비해 지역 30여 곳의 복지시설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의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2008년부터 실시중인 ‘사랑의 선풍기 나눔 사업’과 함께 BNK금융의 대표적인 여름 사회공헌 활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부산과 김해, 양산 지역 30여개의 복지시설과 경로시설에서 각 시설별로 100~6000인 분씩, 총 8300여 명 분의 삼계탕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3만7000명 이상의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해 왔다.
12일 말복 날에는 부산은행 본점 소재지인 문현동의 성동초등학교에서 이 지역 어르신 600여분을 초청,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잠옷과 부채 등을 증정했다.
이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도 참여해 연일 계속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며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성 회장은 “무더 ?여름철, 부산은행이 준비한 삼계탕 한 그릇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과 부산은행은 우리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더욱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동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삼계탕 나눔행사는 부산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문현2동 주민센터와 (사)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오전부터 삼계탕 조리와 배식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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