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 중ㆍ장년 예비창업자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부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가 부경대 한미르관에 13일 개소한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창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의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 육성해 지원하는 ‘부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형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김영섭 부경대총장, 이철호 부산인적자원개발원장, 김윤일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 등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 기관은 시니어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창업 정책 및 협력방안을 협업하여 시니어 기술창업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시니어 기술창업지원 사업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는 등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중ㆍ장년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사무공간, 사무기기 등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고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등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부산인적자원개발원을 사업 주관기관으로 입주공간, 실습장, 3D프린터 등을 갖추고 이번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전화는 051-629-7971.
김진형 부산울산지방 중기청장은 “ 음식, 기후 등 생활환경이 좋으며 전국 최고의 고령화 도시인 부산에서 시니어기술창업센터를 개소하게 돼 의마가 크다”며 “부산지역 중ㆍ장년층 고기술 분야 창업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울산지방중기청이 시니어의 전문역량과 경험을 되살려 인생 제2막을 설계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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