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사면심사위의 사면안이 오늘 청와대에 도착해 대통령께 보고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께서는 마지막까지 심사숙고를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이 고심을 거쳐 마련한 사면 명단은 13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임시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사면의 의미와 원칙, 기준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회의가 종료된 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