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대상은 수원, 용인 등 경기도내 24개시에 있는 다가구, 다세대, 연립 등과 같은 공동주택으로 호당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주택이다.
신청접수는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접수순으로 내부평가를 거쳐 감정평가 후 매매계약을 하는 방식이다. 선착순 방식으로 매도신청에서 매매계약까지 걸리는 기간이 종전보다 절반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나 콜센터(1588-04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기존의 다가구,다세대 등과 같은 주택을 공사가 사들인 후, 개·보수하여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에게 시중가격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거복지정책이다.
공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77호를 매입해 임대 공급해 왔으며 올해는 150호를 매입할 계획이다.
정상준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는 “이번 적용키로 한 선착순 방식은 매도신청에서 매매계약까지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고객들의 불만을 반영해 개선한 제도”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주거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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