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신의 안위를 버린 선열을 염원하고, 민족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각 지역과 기업들은 전시,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천안휴게소’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휴게소를 찾아 오는 고객들에게 안내소에서 차량용 태극기를 증정하고, 어린이 고객에게는 태극기 바람개비를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애국 혼 충절의 고장’ 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휴게소 건물 전면에 태극기를 설치하고,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휴게소 양 옆에 위치한 테마 공원에 태극기 나무 포토존, 3.1운동 기록화, 임시정부 요인 환국기념 1945년 11월(연화지청사) 등의 테마 전시물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휴게소에서 근무하는 이서진 부소장은 “고객들에게 태극기를 나눠 드리면서 조금이나마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 진다”라며, “천안휴게소는 앞으로도 나라사랑 실천에 관련된 다양한 테마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천안휴게소는 이번 광복 기념 행사 전에도 2007년부터 매년 5월에 가정의 달을 맞아 천안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求?정크아트(Junk Art) 작가 기병선과 함께 독립운동을 테마로 폐품을 활용한 작품을 전시해,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 사이에서 경부고속도로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해당 휴게소는 독립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사람들의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욱 증대시켜,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기 위해 천안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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