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트위치 테켄크래쉬'의 8강 대진이 완성됐다고 14일 밝혔다.
8강전은 16강과 동일한 방식인 조별 듀얼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두 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 2위 팀이 4강에 진출해 반대편 조를 뚫고 올라온 팀과 경기를 치른다.
우선 오는 16일 진행될 8강 A조는 4팀 모두 고른 전력을 갖추고 있어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힘들다. 지난 16강 D조에서 조 2위로 8강에 올랐던 '모드나인 Rollickers' 팀이 기권을 선언, 차 순위인 '케이오' 팀이 행운의 8강 티켓을 획득해 '모드나인 Indigos', 'Team 서레나', 'The Attractions' 팀과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초신성으로 떠오른 '랑추' 정현호가 속한 '모드나인 Indigos' 팀은 16개 팀 중 유일하게 대장전을 치르지 않았을 정도로 강력한 전력을 자랑한다. 1경기 상대인 'Team 서레나' 역시 포기를 모르는 사나이 '뺑시녕' 김호성이 완벽히 살아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또한 최후의 브라이언으로 팀의 대장을 책임지는 '데자뷰' 안성국의 'The Attraction' 팀도 밸런스가 좋은 팀 전력을 보유했다. '케이오' 팀은 지난 16강에서 한층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인 '리리만' 유재완이 또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특히 A조의 경우 킹, 화랑, 샤오유 등 다양한 캐릭터들간의 대결을 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펼쳐지는 8강 B조 역시 A조 못지 않은 강 팀들이 모여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삼대' 팀은 16강에서 실력이 증명된 '크레이지동팔' 이동섭과 '촉새' 박종현의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앞세워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영원한 우승후보 '조프레시 Resurrection' 팀은 '무릎' 배재민을 비롯해 허점을 찾기 힘든 엔트리로 상대를 괴롭게 할 전망이다. 특히 1경기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팀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지는 2경기는 'Madfist' 팀과 '도바킨' 팀의 대결이다. 'Madfist' 팀의 '빈창' 문창빈은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기량을 보여준 바 있으며, 지난 16강 B조에서 'Najin e-mFire' 팀을 탈락시킨 '도바킨' 팀 역시 '미인' 김민규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이변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한편 '트위치 테켄크래쉬'는 매주 현장 관람객을 위한 선물을 제공한다. 현장을 찾은 팬들 중 선착순 100명에게만 주어지는 '한정판 공식 스페셜 굿즈'는 매 경기마다 품목이 달라져 더욱 소장 가치가 높다. 금주 공식 스페셜 굿즈는 '키홀더'로 제작됐다.
'트위치 테켄크래쉬' 8강 A조 전 경기는 트위치(http://www.twitch.tv)와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등 다양한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생중계되며,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 TV(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VOD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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