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인하대학교
장경호 입학처장과의 일문일답
인하 CUBE 평가모형
지성,인성,적성을 평가한다. 지성영역 평가를 예로 들면, 학업성취도 및 성적추이 등은 서류를 통해 쉽게 드러나지만, 지원자의 잠재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적호기심이나 탐구력 등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가자는 서류평가 후 면접을 통해 학교생활의 다양한 활동을 묻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영역에 대한 종합평가를 완성할 수 있다.
Q. 2016학년도 신입학 전형의 가장 큰 변화와 특징은
A. 인하대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종합전형(인하미래인재 4개→학생부종합 1개로 통합)의 모집인원 증가(460명→807명)입니다. 아울러 고교교육정상화의 일환으로 고른기회전형(338명→351명),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등을 통하여 다양한 인재를 선발합니다. 교과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과 교과목별 가중치를 폐지하였고 학년별 가중치를 적용하였습니다. 정시전형은 작년과 같이 수능 100%를 적용하여 선발합니다.
Q. 2016학년도 이후 선발 계획과 방향은
A. 본교는 2017학년도부터 현재의 전형별 모집 비율을 일정부분 유지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학생부위주(교과+종합)전형의 비중을 높이고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점차 축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우리대학의 3대 교육이념(인격도야, 진리탐구, 사회봉사)에 맞는 인재선발을 목표로 ‘CUBE 평가모형’을 개발하여 인성, 지성, 적성 영역을 균형감 있게 서류와 면접평가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2017학년도부터는 교차지원 가능 학과의 반대계열 선발 비율을 더 높일 예정입니다.
Q.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특징은
A. 학생부종합전형은 작년대비 2배 이상의 모집인원을 선발합니다. 학교생활우수자, 리더십, 창의재능, 글로벌인재등의 전형을 1개 전형으로 통합하여 선발합니다. 그러나 전형이 통합되었다고 인재상도 통합된 것은 아닙니다. 자기주도학습, 진로개발, 리더십, 글로벌 등 고교생활에서 성실하게 노력하여 갖춘 역량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평가방법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로 3배수(의예과 10배수 내외)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여 선발합니다.
Q. 학생부교과전형의 특징은
A. 교과전형은 1단계 교과 100%(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교과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선발합니다. 인문계열은 국·영·수·사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영·수·과 과목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20%·40%·40%의 가중치를 적용합니다. 면접은 2인의 면접관이 4분 내외로 2번의 면접을 거치는데 제1 면접실은 인성, 제2 면접실은 적성을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인성은 ‘어떠한 일에 있어서 지키고 싶은 자신의 가치는 무엇인가?’, 적성은 ‘자신이 담임교사라면 반에서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무엇인가?(사범대학)’ 등의 질문을 하게 됩니다.
Q. 논술우수자전형의 특징은
A. 본 전형(인문 392명, 자연 547명)을 선발하며 전형방법은 논술 70%, 학생부 30%입니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영역을 아울러 지식기반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평가합니다. 이해능력, 사고능력, 논리적인 설득력 등이며 시각 자료(표·그래프), 통계수치 등을 분석하는 문항도 있습니다. 수리문제나 영어제시문은 도입하지 않습니다. 자연계열은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수학 교과영역만 평가합니다. 고교 수학의 개념 및 원리를 문제해결 능력, 수리계산능력, 응용능력,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출제위원과 채점위원이 작성한 문항별 채점 총평을 보면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지 알 수 있으니 논술 모의고사 자료집을 꼭 참조하기 바랍니다.
Q. 정시모집의 변화와 특징은
A. 정시모집의 전형방법은 ‘수능 100%’로 단일화된 점을 제외하고 작년대비 큰 변화는 없습니다. 군 분할 모집이 금지됨에 따라 기본적으로 ‘가’, ‘나’군에 배치하였고, ‘다’군에도 공학계열 2개학과(유기응용재료공학과, 공간정보공학과), 생활과학대학 3개 학과(소비자학과, 아동학과, 의류디자인학과) 등을 배치하여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 김형일 소장의 팁
TIP. 인하대는 작년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띠고 있다. CUBE 평가모형과 같이 학교생활에 충실함을 기본으로 학업우수성을 보는 지성, 전공적합과 도전정신을 보는 적성, 공동체 의식, 봉사정신, 리더십을 보는 인성의 3가지 측면을 서류와 면접을 통해 평가하므로 어느 한 부분에 소홀했다면 면접에서 충분한 역량이 있음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 면접 전, 학생부와 자소서, 자신의 미래목표에 대한 명확한 이해는 필수이다.
논술(인문)전형은 전년도에 비해 교과성적 등급간의 반영비율이 축소되어 논술성적의 영향력이 강화되었다. 실질 경쟁률은 인문 8.67:1, 자연 8.03:1 이므로 원서접수의 경쟁률에 크게 의식하지 않고 소신있게 지원하도록 하자. 인하대 정시전형의 합격자 평균 백분위는 인문계열 85~96%, 자연계열 80~92% 이며 학과별 점수는 입학처 홈페이지 참고하여 지원하도록 하자.
김형일 <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장> www.estudyc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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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호 입학처장과의 일문일답
인하 CUBE 평가모형
지성,인성,적성을 평가한다. 지성영역 평가를 예로 들면, 학업성취도 및 성적추이 등은 서류를 통해 쉽게 드러나지만, 지원자의 잠재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적호기심이나 탐구력 등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가자는 서류평가 후 면접을 통해 학교생활의 다양한 활동을 묻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영역에 대한 종합평가를 완성할 수 있다.
Q. 2016학년도 신입학 전형의 가장 큰 변화와 특징은
A. 인하대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종합전형(인하미래인재 4개→학생부종합 1개로 통합)의 모집인원 증가(460명→807명)입니다. 아울러 고교교육정상화의 일환으로 고른기회전형(338명→351명),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등을 통하여 다양한 인재를 선발합니다. 교과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과 교과목별 가중치를 폐지하였고 학년별 가중치를 적용하였습니다. 정시전형은 작년과 같이 수능 100%를 적용하여 선발합니다.
Q. 2016학년도 이후 선발 계획과 방향은
A. 본교는 2017학년도부터 현재의 전형별 모집 비율을 일정부분 유지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학생부위주(교과+종합)전형의 비중을 높이고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점차 축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우리대학의 3대 교육이념(인격도야, 진리탐구, 사회봉사)에 맞는 인재선발을 목표로 ‘CUBE 평가모형’을 개발하여 인성, 지성, 적성 영역을 균형감 있게 서류와 면접평가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2017학년도부터는 교차지원 가능 학과의 반대계열 선발 비율을 더 높일 예정입니다.
Q.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특징은
A. 학생부종합전형은 작년대비 2배 이상의 모집인원을 선발합니다. 학교생활우수자, 리더십, 창의재능, 글로벌인재등의 전형을 1개 전형으로 통합하여 선발합니다. 그러나 전형이 통합되었다고 인재상도 통합된 것은 아닙니다. 자기주도학습, 진로개발, 리더십, 글로벌 등 고교생활에서 성실하게 노력하여 갖춘 역량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평가방법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로 3배수(의예과 10배수 내외)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여 선발합니다.Q. 학생부교과전형의 특징은
A. 교과전형은 1단계 교과 100%(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교과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선발합니다. 인문계열은 국·영·수·사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영·수·과 과목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20%·40%·40%의 가중치를 적용합니다. 면접은 2인의 면접관이 4분 내외로 2번의 면접을 거치는데 제1 면접실은 인성, 제2 면접실은 적성을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인성은 ‘어떠한 일에 있어서 지키고 싶은 자신의 가치는 무엇인가?’, 적성은 ‘자신이 담임교사라면 반에서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무엇인가?(사범대학)’ 등의 질문을 하게 됩니다.
Q. 논술우수자전형의 특징은
A. 본 전형(인문 392명, 자연 547명)을 선발하며 전형방법은 논술 70%, 학생부 30%입니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영역을 아울러 지식기반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평가합니다. 이해능력, 사고능력, 논리적인 설득력 등이며 시각 자료(표·그래프), 통계수치 등을 분석하는 문항도 있습니다. 수리문제나 영어제시문은 도입하지 않습니다. 자연계열은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수학 교과영역만 평가합니다. 고교 수학의 개념 및 원리를 문제해결 능력, 수리계산능력, 응용능력,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출제위원과 채점위원이 작성한 문항별 채점 총평을 보면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지 알 수 있으니 논술 모의고사 자료집을 꼭 참조하기 바랍니다.
Q. 정시모집의 변화와 특징은
A. 정시모집의 전형방법은 ‘수능 100%’로 단일화된 점을 제외하고 작년대비 큰 변화는 없습니다. 군 분할 모집이 금지됨에 따라 기본적으로 ‘가’, ‘나’군에 배치하였고, ‘다’군에도 공학계열 2개학과(유기응용재료공학과, 공간정보공학과), 생활과학대학 3개 학과(소비자학과, 아동학과, 의류디자인학과) 등을 배치하여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 김형일 소장의 팁
TIP. 인하대는 작년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띠고 있다. CUBE 평가모형과 같이 학교생활에 충실함을 기본으로 학업우수성을 보는 지성, 전공적합과 도전정신을 보는 적성, 공동체 의식, 봉사정신, 리더십을 보는 인성의 3가지 측면을 서류와 면접을 통해 평가하므로 어느 한 부분에 소홀했다면 면접에서 충분한 역량이 있음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 면접 전, 학생부와 자소서, 자신의 미래목표에 대한 명확한 이해는 필수이다.논술(인문)전형은 전년도에 비해 교과성적 등급간의 반영비율이 축소되어 논술성적의 영향력이 강화되었다. 실질 경쟁률은 인문 8.67:1, 자연 8.03:1 이므로 원서접수의 경쟁률에 크게 의식하지 않고 소신있게 지원하도록 하자. 인하대 정시전형의 합격자 평균 백분위는 인문계열 85~96%, 자연계열 80~92% 이며 학과별 점수는 입학처 홈페이지 참고하여 지원하도록 하자.
김형일 <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장> www.estudyc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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