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는 16일 당국을 인용, 현재까지 신원 파악이 이뤄진 희생자 시신은 모두 28구라며 나머지 시신들은 유전자(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인민일보는 현재 톈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부상자 722명 가운데 58명이 중상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폭발사고 사망자에는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이 최소 21명 포함됐다. 경화시보는 정원외 소방대원 가운데 51명이 연락두절 상태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