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대형마트 낀 위례신도시 '아파텔', 위례 지웰 푸르지오 어반

입력 2015-08-16 19:26  

시선집중! 이 오피스텔

전용 84㎡ 등 중소형 784실
분양가격은 5억원 내외



[ 이현일 / 김하나 기자 ]
국내 1세대 부동산 개발 시행사인 신영이 위례신도시(서울 송파구·성남·하남에 걸친 택지지구)에서 아파트형 오피스텔인 ‘위례 지웰 푸르지오 어반’을 선보인다. 외관과 내부 구조가 아파트와 비슷한 이른바 ‘아파텔’로 설계됐다. 발코니를 확장한 전용 59㎡ 아파트(옛 25평형)와 비슷한 크기의 전용 84㎡ 오피스텔(690실)이 주력 상품이다. 총 분양가는 5억원 내외로 책정될 예정이다.

◆아파트로 설계된 ‘위례 아파텔’

성남GC 골프장과 이마트(예정)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최고 33층 건물 7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68~84㎡인 오피스텔 784실이 들어선다. 단지에는 4층짜리 테라스동이 포함됐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중대형 아파트 위주의 위례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소형 주거상품”이라며 “분양가는 작년 분양한 ‘위례 오벨리스크’ 전용 77㎡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젊은 입주자들을 위해 단지 내 놀이터를 겸한 입주민 전용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어린이들이 학교·학원 차량을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스쿨존도 마련된다. 위례신도시는 부지조성이 이뤄지지 않은 북부 권역을 제외하면 이 단지가 사실상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군부대 이전 문제로 위례신도시 북부의 신규 분양은 2018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 단지가 입주할 무렵에는 도로 등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성될 전망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 모든 지역으로 20~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우남역(예정)을 연결하는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비롯해 위례 신사선 경전철도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앞엔 이마트(예정), 뒤편에는 위례신도시 최대 공원인 장지천 수변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부 고층은 집안에서 성남GC 골프장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대규모 주민공동시설 조성

신영은 아파트 형태의 평면 설계와 고급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장 높이를 일반 아파트에 비해 10~20㎝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기로 했다. 84A타입(515실)은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으로 배치한 4베이로 설계했다. 주방은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시키는 ‘ㄷ’자형으로 만들고, 주방 창고도 배치했다.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자녀 방 두 개를 하나로 합칠 수 있게 했다. 74타입(86실)은 방 두 개와 거실·주방으로 구성됐으며 두 개의 방에 대형 드레스룸이 각각 설치된다.

고성능 난연(難燃) 단열재를 내외부에 시공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30㎜ 두께의 바닥 차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대규모 주민공동시설도 조성한다. 피트니스센터와 건식사우나 시설, 도서관과 비즈니스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객의 숙박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건물 최상층에 마련한다. 단지 내 2층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를 배치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이기로 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삼성동 지하철 9호선 중앙삼성역(5번 출구) 인근에서 8월21일 오픈 예정이다. 입주 시기는 2018년 2월이다.

▶상세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이현일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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