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훈 연구원은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530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것으로, 분기별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형과 이익 모두 작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효율적인 통제로 판관비율도 감소해 영업이익률은 작년보다 1.8%p 나아진 11.7% 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다른 중견제약사와 비교해 대원제약에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프리미엄을 줄 수 있다"며 "경쟁사 대비 월등한 처방금액 성장과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력을 갖추기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천식치료제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도 가능하다고 그는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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