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오는 22일 오후 7시에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인근 야외특설무대에서 ‘배곧신도시와 한라비발디가 함께하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8·15 광복절 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지역 문화행사다.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달 중순 첫 입주를 시작한 배곧신도시가 서남부 중심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교육특화도시로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야외특설무대에는 약 5000석 규모의 야외관람석이 설치되며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흥시 관계자들과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라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수묵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금난새의 지휘,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된다. 소프라노 서활란씨와 성악가 송기창씨의 아름다운 아리아 협연이 있을 예정이다. 공연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배곧신도시의 아름다운 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막바지 휴가철에 좋은 무료 문화공연이 기획돼 가족 단위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한라의 설명이다. 한라 관계자는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 주체로 배곧신도시의 미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시흥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는 배곧신도시에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차’(2701가구) 공급을 마쳤고 현재 2차(2695가구) 분양도 마무리 단계다. 오는 10월 말 3차(1304가구)를 분양,6700가구의 교육특화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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