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도상우가 ‘내딸 금사월’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8월1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도상우가 극중 국내 최대 큰손 대부업자 주기황(안내상)의 외아들이자 홍도(송하윤)의 오빠 주세훈 역으로 출연한다.
철없는 낭만주의자 세훈은 아버지가 사채업자인 게 부끄러워 대학병원 의사도 때려치우고 맨몸으로 집을 나온다. 노숙도 해 보고 노름판을 전전하기도 하며 철저하게 인생에서 돈을 배제하고, 그깟 돈 없이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한다. 처음에 사월(백진희)의 친구 혜상(박세영)에게 반해 사월 옆에 붙어있지만 어렵게 살아가는 사월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며 점점 사월을 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택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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