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2분기 성수기 불구 실적 부진…목표가↓"-신한

입력 2015-08-19 07:35   수정 2015-08-19 07:35

[ 채선희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9일 파트론에 대해 2분기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하준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아쉽다"며 "주력 생산 기지 이전 비용이 반영된데다 최근 13메가 카메라모듈 납품이 본격화됐음에도 아직 내재화가 이뤄지지 않아 생산단가가 상승한 점도 실적 부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무엇보다 파트론의 최대 고객사의 부진이 이어지는 점이 부정적"이라며 "삼성전자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2분기 2000만~2500만대 수준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파트론의 주당순이익(EPS)을 20%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에는 파트론의 실적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발표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5엣지플러스 생산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신흥국을 겨냥한 갤럭시 J7(중저가 스마트폰)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때문이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196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8% 늘어난 1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파트론이 납품하는 13메가 카메라모듈은 갤럭시 J7에 적용된다"며 "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와 중저가제품의 후면 카메라 판매량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